마산소방서는(서장 김길규)는 18일 오전 회의실에서 안전예방과장 등 심사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대형화재취약대상 선정심의회를 개최해 고층빌딩 등 38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형화재취약대상이란 특정소방대상물 중 대형건축물과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취급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출입하는 대상물로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을 매년 심의회를 통해 선정해 집중 관리를 하고 있다.

마산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서 자체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화재위험도 및 소방시설 분야 등 안전관리 측면에 대해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되었고, 향후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