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대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자문위원 장학금 전달
김규대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자문위원 장학금 전달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12.19 18:48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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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장애인 대학생 2명애 200만원…“고향 후배에 꿈·희망 전하고파”
▲ 김규대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육상선수자문위원 및 프라우드 패럴림피언 아시아대표 위원은 지난 18일 통영시를 방문해 사랑의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규대(35)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육상선수자문위원 및 프라우드 패럴림피언 아시아대표 위원은 지난 18일 통영시를 방문해 장애인 대학생 2명에게 사랑의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규대 위원은 생활비를 아껴 자신이 겪었던 것처럼 우리 지역 장애인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장학금을 마련해 전달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밝은 통영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강석주 통영시장은 장애인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준 장학금 전달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김규대 위원은 통영 출신으로 2008베이징패럴림픽대회 동메달, 2012런던패럴림픽 1500m 동메달과 함께 2016리오패럴림픽대회 800m 동메달 및 우리나라 패럴림픽대회 역사상 최초로 마라톤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세계적인 경기력을 갖춘 선수였으며, 현재 IPC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육상에서 선수자문위원 및 프라우드 패럴림피언 아시아대표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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