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서정인 진주시의원 민주당 입당 추진
무소속 서정인 진주시의원 민주당 입당 추진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12.19 18:48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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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민주당-한국당 10:10 동수 돼
▲ 서정인 진주시의원

진주시의회 무소속 서정인 의원(사 선거구)이 18일 더불어민주당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지난 10년 동안 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하며 무소속으로 3번의 선거를 치루고, 현재 무소속 재선 시의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는 전,현 대통령의 공약 사항이기도 하지만, 현실은 막강한 국회의원들의 기득권 앞에 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가 점차 더 어렵게 되어 간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고 민주당 입당 이유를 밝혔다.

서 의원은 이어 “이제 우리지역에도 지방선거 양당구조가 형성된 마당에 더 이상 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하며 홀로 무소속을 고집하는 것은 지역발전 뿐 아니라 저 자신에게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판단을 하게 됐다”면서 “이제 정당에 가입해 다 함께 더불어 더 큰 봉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 의원의 입당절차가 마무리되면 진주시의회는 21명의 의원 가운데 민주당과 한국당이 각각 10명으로 동수가 되며 무소속이 1명이 된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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