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부자율방범연합회 반송자율방범대(대장 손용모)는 18일 오후 7시 반지동 주구운동장(내) 방범초소에서 박재우 파출소장, 이승룡 동장, 문인숙 총무계장, 창원시 행정과 박준영 주무관 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를 되돌아 보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평소 봉사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한 대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성병선, 김회분, 김세훈 대원이 허성무 창원시장 표창패 를 받았고, 김순녀, 김순조, 김주영, 최영석, 박동훈 대원이 김지수 도의회의장 표창패를, 남기용, 남택문, 김주석, 이복순, 정영길 대원이 창원시의회 이찬호 의장 표창패를 각각 수상했다.

또 반송자율방범대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반송동 행정복지센터 문인숙 총무계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축전을 통해 반송자율방범대 송년회 개최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그동안 우리 지역의 안전과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헌신과 봉사로 열과 성을 다해주신 손용모 대장님을 비롯한 대원 여러분께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창원중부자율방범연합회 반송자율방범대 손용모 대장은 LG전자 1공장에 십수년 근무하면서 지역의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한편 방범순찰 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의 안전지킴이로 맹활약하고 있다. 이에 따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주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순수봉사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중부경찰서 박재우 파출소장은 “자율방범대 송년의 밤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항상 동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자율방범대원들이 있기에 마음이 든든하다며 이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반송민의 안녕을 위해 애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