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면 옥산마을 출신인 노홍식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1990년부터 28년간 꾸준히 고향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오고 있으며 이런 선행을 인정받아 2014년에는 제26회 함양군민상을 수상했다.
특히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홍삼 기증은 매년 빼놓지 않고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어버이날 경로 행사 경품으로 자전거 2대 및 고려 홍삼액 32박스를 기증한 바 있다.
노홍식 회장은 “고향 어르신들 모두는 부모님과 같다. 어르신들이 아픈 곳 없이 건강하실 수 있도록 적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림면 산불 예방을 위해 밤낮 없이 고생하시는 산불감시원들께도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정종훈 유림면장은 “고향을 떠나 멀리 서울에 있으면서도 매년 빼놓지 않고 성품 등을 전달해 이웃을 돕고, 주민 화합과 유림면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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