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기계공고 “펜싱 전용 훈련장 마련했어요”
진주기계공고 “펜싱 전용 훈련장 마련했어요”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12.23 18:40
  • 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교 펜싱부 위한 환경 장만…285.75㎡ 규모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이기백)가 드디어 꿈에 그리던 펜싱 훈련장을 갖췄다.


진주기계공고는 지난 21일 교내 도서관에서 펜싱 훈련장 준공식을 가졌다.

진주기계공고 펜싱부는 1972년에 창단해 전국의 고교 펜싱부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이다. 1·2학년으로 구성된 펜싱부는 올해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15회 전국 중·고연맹 전국펜싱대회에 참가해 고등부 플뢰레 단체 3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뽐내기도 했다.

그러나 우수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전용 훈련장이 없는 열악한 조건으로 인해 마음껏 훈련할 공간이 없어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교내 4층에 285.75㎡ 규모의 펜싱 전용 훈련장을 마련하게 됐다.

진주기계공고 펜싱부 정수용 학생(2년)은 “일반 학생들이 사용하는 강당에서 펜싱 훈련을 하다 보니 펜싱부원들 간 어려움이 많았다. 새로 마련된 펜싱 전용 훈련장에서 연습을 하면 더 즐거운 마음으로 훈련에 임할 수 있고 더 전문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다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