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대학장 이천종)에서는 지난 21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성출 노인회지회장, 정판용 합천부군수, 김윤철 도의원, 수료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노인대학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노인대학 10기 84명이 수료했으며, 군수표창(변종태, 여정숙)등 총 22명이 표창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판용 부군수는 축사에서 “수료생 모두가 연로한 어르신임에도 배움의 열정과 의지로 수료하게 된 것에 축하를 드리며, 합천군이 노인인구가 37%로 초고령화사회에 들어선 만큼 앞으로 합천군 노인복지정책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 노인대학은 매월 둘째, 셋째, 넷째 주 금요일에 노인들을 상대로 다양한 교양강좌를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초 제11기 노인대학생모집을 계획하고 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