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의 나침반, 책 속에 길이 있습니다”
“스무살의 나침반, 책 속에 길이 있습니다”
  • 김봉철 기자
  • 승인 2012.04.22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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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내달 4일까지 중앙도서관…‘신입생 위한 청춘지침서’

경상대학교 도서관(관장 김명순)이 대학 신입생의 인생 나침반을 준비했다.

도서관은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신입생을 위한 길라잡이-스무살의 나침반’을 주제로한 올해 첫 테마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도서 중 ‘20대의 꿈의 다이어리’ 등 전시회 주제와 관련 있는  총 346종의 책이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될 도서 중 ‘GNU 개척 학습동아리 활동 보고서’는 신입생들의 선배들이 경험했던 학습동아리 활동 내용을 아주 소상히 알 수 있는 책이며 ‘취업과 진로’, ‘금융권 취업 가이드’처럼 취업에 도움을 주는 책도 있고, ‘21세기를 바꾸는 교양’, ‘스무 살 철학’처럼 인생의 깊이와 무게에 대해 천착하는 책도 있다. ‘독하게 공부하고 한 번에 붙어라’는 다소 노골적인 제목의 책도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올바른 학교생활을 통하여 학생 개인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이드북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신입생들에게 유익한 청춘지침서를 전시함으로써 보다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전시회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대학 신입생 때 어떤 책을 읽느냐, 어떤 선배나 교수를 만나느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대학 신입생들이 이번에 전시하는 책들 중 어느 것이든 자기 인생의 나침반을 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772-05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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