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지난해 진주시의 예산이 의도된 목적대로 사용됐는지를 확인하고 예산집행의 적법성을 규명함으로써 시민들의 혈세인 소중한 예산이 제대로 집행됐는지를 철저히 밝혀 내도록 하겠습니다”
강 위원장은 또 “일전에 결산검사위원들이 심사한 결과를 토대로 ▲음식물쓰레기 공공처리시설 확충 지연 ▲남강3로 도로 및 석류교 가설공사 재검토 ▲주택사업 특별회계 존치여부 ▲각종기금 통합관리 검토 ▲하수도 특별회계 세입 재원조달 방안 강구 ▲특별회계 실무자 연찬회 실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대안을 마련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이밖에도 지방재정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지방세 징수 실적을 올리기 위한 대책과 수납율이 지조한 잡수입과 재산임대 수입 등에 대한 징수대책을 강구토록 집행부에 촉구하고, 시의 채무상태를 면밀히 분석하는 등 예산집행에 대한 심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결특위에는 강 위원장 외에 구자경, 이인기, 김미영, 김경애, 배철현, 정리주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돼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5일간 각 실국소별로 심의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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