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예산 집행 적법성 철저히 밝힐 것”
“진주시의회 예산 집행 적법성 철저히 밝힐 것”
  • 김영우 기자
  • 승인 2011.06.22 1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민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지난해 진주시의 예산이 의도된 목적대로 사용됐는지를 확인하고 예산집행의 적법성을 규명함으로써 시민들의 혈세인 소중한 예산이 제대로 집행됐는지를 철저히 밝혀 내도록 하겠습니다”
진주시의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강민아 위원장(사진·민주노동당)은 위원회의 활동방향을 이같이 밝히면서 “예산의 세입세출결산 승인은 철저한 심사로 예산집행의 책임성을 고취시키고 지출한 사업의 효과성, 적법성 등을 분석 평가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예산안 심사 못지 않게 중요하므로 심도있는 심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위원장은 또 “일전에 결산검사위원들이 심사한 결과를 토대로 ▲음식물쓰레기 공공처리시설 확충  지연 ▲남강3로 도로 및 석류교 가설공사 재검토 ▲주택사업 특별회계 존치여부 ▲각종기금 통합관리 검토 ▲하수도 특별회계 세입 재원조달 방안 강구 ▲특별회계 실무자 연찬회 실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대안을 마련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이밖에도 지방재정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지방세 징수 실적을 올리기 위한 대책과 수납율이 지조한 잡수입과 재산임대 수입 등에 대한 징수대책을 강구토록 집행부에 촉구하고, 시의 채무상태를 면밀히 분석하는 등 예산집행에 대한 심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결특위에는 강 위원장 외에 구자경, 이인기, 김미영, 김경애, 배철현, 정리주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돼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5일간 각 실국소별로 심의활동을 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