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피난 유도등에 남은 거리 표시
산청군 피난 유도등에 남은 거리 표시
  • 양성범기자
  • 승인 2018.12.25 18:32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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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아이디어 공모 거쳐 선정

비상상황 시 신속대피 등 기대

산청군이 비상상황을 대비해 공공청사 내 피난구와 통로 유도등에 남은 거리를 표시했다.

이번 조치는 올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발굴한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 더 눈길을 끈다.

군은 공공청사의 복도와 통로, 입구 등에 설치된 피난구·통로 유도등에 각 방향별로 남은거리가 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남은거리 표시로 화재나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은거리 표시는 군청사 61곳, 농업기술센터 4곳, 산청보건의료원 20곳에 설치 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은 물론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른 공공시설물에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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