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아이디어 공모 거쳐 선정
비상상황 시 신속대피 등 기대
산청군이 비상상황을 대비해 공공청사 내 피난구와 통로 유도등에 남은 거리를 표시했다.
이번 조치는 올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발굴한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 더 눈길을 끈다.
군은 남은거리 표시로 화재나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은거리 표시는 군청사 61곳, 농업기술센터 4곳, 산청보건의료원 20곳에 설치 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은 물론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른 공공시설물에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성범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