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성료
산청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성료
  • 양성범기자
  • 승인 2018.12.26 19:04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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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축구 꿈나무 59팀 열띤 경쟁 펼쳐져

산청FC U-15·거제에이원 U-12 등 우승


▲ 제4회 산청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됐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제4회 산청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산청군이 주최하고 산청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59팀이 참가해 4일동안 열띤 경쟁을 펼쳤다. 기간동안 팀별 관계자 및 학부모 1000여명이 산청을 찾아 대회 열기를 고조시켰다.

대회는 총 5개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산청공설운동장과 생초체육공원, 오부가마실권역축구장 등에서 개최됐다.

대회 결과는 U-15그룹에서는 산청FC U-15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준우승에는 청구중 축구부가 올랐다. U-12그룹 우승에는 거제에이원, 준우승에 기흥FC, U-11그룹 우승에는 칠곡호이, 준우승에 팀스타, U-10그룹 우승에는 FC경산, 준우승에 김포JIJ, U-9그룹 우승에는 한남대유소년, 준우승에 대구캐논FC가 차지했다.

이재근 군수는“산청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해준 선수, 지도자, 학부모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 축구감독의 고장 산청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가 큰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는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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