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이웃 나눔 발길 끊이지 않아
창녕군 이웃 나눔 발길 끊이지 않아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12.26 19:04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HM풋살파크 창원&경남FC축구교실 라면 45박스

창녕농협 고주모 100만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
국립부곡병원 아름다운 사람들 100만원 전달


▲ HM풋살파크 창원&경남FC축구교실이 지난 24일 창녕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45박스를 기탁했다.
창녕군(군수 한정우)에는 연말연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HM풋살파크 창원&경남FC축구교실(대표 임세혁)에서는 24일 창녕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45박스를 기탁했다.

임 대표는 “고향 창녕을 위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에 풋살 참가팀 킹스맨네로, 우남FS, FS소나기, 아까이긴팀, 끌레오풋살, JS FC, O.D FC, 대박FS, 옛살비FS, 팬턴FS, FC BASS, Hi5 FS, FC RESET, 델피아FC에서 나눔에 동참했다”며 “작지만 소중한 우리의 뜻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같은 날, 창녕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회장 김은숙)에서도 군청을 방문하여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김은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실천하는 나눔으로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국립부곡병원 아름다운 사람들(회장 신은)도 겨울나기가 힘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백만원을 24일 창녕군청에 기탁했다.

신은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인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뜻을 같이하는 동료들이 곁에 있어 봉사가 즐겁고 기쁘다”고 했다.

한편, 아름다운 사람들은 국립부곡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중심이 되어 조무사, 홍보기획담당 등 업무에 구분 없이 봉사에 뜻이 있는 직원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로 2018년 1월부터 운영되어 현재 21명으로 참여하고 있다. 홍재룡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