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록 진주시그라운드골프협회장 선출
문병록 진주시그라운드골프협회장 선출
  • 오분자 지역기자
  • 승인 2018.12.30 18:30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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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과 성으로 협회가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
▲ 문병록 회장

진주시 그라운드골프협회는 지난 24일 대의원 총회에서 서익명 협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협회장에 진주 남강클럽 문병록(73)씨를 대의원 만장일치로 진주시 협회장으로 추대했다.


서익명 전 협회장은 “2년동안 협회를 이끌어 오면서 G.G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불태워 진주G,G를 전국의 최우수협회로 명성을 떨쳤으며 제1회 진주시장배 전국대회를 유치하여 가장 멋있는 대회를 치루는 등 혁혁한 공을 세우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자리를 내려놓게 되어 안타깝고 아쉽기도 하다”고 말했다.

후임으로 협회장에 추대된 문병록 협회장은 진주시 내동면 출신으로 진주교육대학교를 졸업, 대구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특수교육학석사로서, 초등교육 30년 특수교육 10년 등 40여년을 인재육성발전에 한평생을 받친 공로로 교육공무원근속 황조근정훈장을 받고 영예롭게 퇴임했다.

퇴임 후에도 경남교육국악연구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남강G.G회장직을 수행하여 왔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리더로서 탁월한 지도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문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협회장이라는 중책을 받고 보니 어깨가 무겁고 걱정이 앞선다면서도 부족한 점도 많고 자질도 부족하지만 열과 성을 다하여 진주 G.G협회가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G.G는 남녀노소가 모두 즐기고 화합하며 건강을 지키는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진주시 체육회와 연계하여 클럽 증강과 회원 모두가 공평하고 소외없는 운영을 하는데 노력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독불장군이 없고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3개클럽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면서 회원님들 모두가 하나로 뭉쳐서 고귀한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앞으로 진주그라운드골프 협회의 큰 발전을 기대하며 기해년 황금돼지해에는 동호인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쳐 나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오분자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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