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초계면 하남양떡메 정보화마을 사랑의 떡국 기탁
합천 초계면 하남양떡메 정보화마을 사랑의 떡국 기탁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12.30 18:30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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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떡국 한 그릇 먹고 새해 맞아요”

▲ 합천군 초계면 하남양떡메 정보화마을은 지난 28일 초계면을 방문하여 사랑의 떡국 175봉을 기탁했다.
합천군 초계면 하남양떡메 정보화마을(위원장 성영수, 이장 하종수)은 지난 28일 초계면(면장 강창념)을 방문하여 사랑의 떡국(2kg) 175봉(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성영수 위원장과 하종수 하남마을이장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지역 주민 모두가 떡국 한 그릇이라도 나눠먹으며 기운찬 황금돼지해를 맞이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하남정보화마을에선 마을 공동브랜드로 양떡메(양파즙·떡가래·메주)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여, 판매수익금으로 12년째 교육발전기금 기탁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관내 마을과 합천애육원, 청덕 평화마을 사랑의 집 등의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떡국 기탁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강창념 초계면장은 “관내 마을기업이 성장하여 주민들에게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 수익금을 다시 어려운 이웃돕기 실천에 모범이 되어 주어 더욱 의미 있는 것 같다며 기탁해주신 떡국은 마을주민들이 함께하는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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