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18년 하반기 공로연수식 개최
거창군 2018년 하반기 공로연수식 개최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12.30 18:30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인식 안전총괄과장 40여년 공직생활 마무리
▲ 거창군은 28일 군청에서 2019년 상반기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안전총괄과 최인식 과장의 공로연수식을 개최했다.

거창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안전총괄과 최인식 과장의 공로연수식을 개최했다.


4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영광스러운 이 자리에는 가족, 친지, 동료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최인식 과장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최인식 과장은 1978년 9월 가조면 첫 발령을 시작으로 거창군의 교육발전과, 주민 복리증진, 농업육성 등 다양하고 굵직한 군정 시책을 다수 추진했다.

특히, 올해 초 안전총괄과장으로 발령받은 이후에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물놀이 안전관리 등 재난예방과 안전관리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남다른 성과를 발휘했다.

퇴임사에서 최인식 과장은 “공직생활의 순간순간이 마치 영화 박하사탕 속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기차처럼 파노라마가 돼 지나간다. 청춘을 다 보낸 세월이 감회가 깊고 너무나도 아쉽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퇴직이 공직자로서는 종착점일 수 있겠지만 100세 시대를 사는 우리 인생에서 퇴직은 또 다른 출발점이다”며 700여 거창군 공직자를 대표해 최인식 과장의 제2의 인생을 응원했다. 장금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