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동참
경남FC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동참
  • 김상목기자
  • 승인 2019.01.01 19:09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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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스타디움상' 상금 전액 기부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왼쪽) 사무처장과 경남FC 조기호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민프로축구단인 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김용희)에 도민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며 나눔온도 올리기에 동참했다.


이들은 3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성금전달식을 가졌으며, 기탁된 기부금은 경남FC가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관중증가률 최대클럽으로 수상한 ‘플러스 스타디움상’의 상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플러스 스타디움 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2018년 1~38라운드까지 각 구단의 관중 유치 성과를 평가해 주어지는 상으로, 경남은 전 시즌 대비 평균 관중이 69% 증가하며 K리그 구단 중 가장 높은 관중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도민과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는 의미에서 전달했다.

경남FC 조기호 대표이사는 “팬들의 도움으로 받은 플러스스타디움상의 상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다. 2019년 K리그1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앞으로도‘사랑 나눔’실천에 앞장서는 구단이 되도록하겠다”며 “경남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은 “도민을 대표하는 프로축구단이 도민의 관심으로 받은 상금을 다시금 베푸는 따뜻한 온정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상금으로 마련된 기부금이 추운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FC는 2019년에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는 등 도민과 함께하는 구단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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