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소통·공직자 뜻 모아 군정 발전 최선”
제27대 함안부군수로 조웅제(56) 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과장이 31일 취임했다.
취임 조웅제 부군수는 취임식을 생략하고 오전 함안충의공원 내 충의탑 참배로 군정일정을 수행했다.
조 부군수는 함안군 함안면 출신으로 1990년 1월 김해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95년 경상남도로 전입, 2008년 사무관으로 승진 후 전국체전추진기획단 체전기획담당, 공보관 홍보기획담당, 세정과 세입운영담당, 국가산단추진단 국가산단추진담당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조 부군수는 2016년 서기관으로 승진 후 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가야사연구복원추진단장, 문화예술과장을 거쳐 함안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군정 수행에 앞서 조 부군수는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조근제 군수의 임명장을 교부받고 각 실과를 방문하여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조 부군수는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고 소탈한 성품과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아왔으며, “고향에서 부군수의 소임을 다할 수 있어 기쁘고 어깨가 무겁다”며 “군민들과 소통하며 700여 공직자들과 뜻을 모아 군정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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