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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도심 방치 건물 안전관리 대책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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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6  18: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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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폐업으로 방치된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폐 건물 안전관리에 허점이 드러났다. 장기간 방치된 건물은 도심의 흉물로 또는 청소년들의 비행장소로 이용될 수 있어 장기간 방치 건물 안전관리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지난 2일 진주 인사동 소재 (구)영남백화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8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건물은 1991년 준공 이후 경영 악화로 인한 부도로 현재 매장 대부분이 방치된 상태며 폐업된 건물로 상가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상태이다. 화재당시 긴급 대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장기 방치되는 건축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특히 방치되는 건축물 중 일부는 청소년들이 들락거리며 불과 담배를 피우는 등 우범지역으로 전락하고 있어 관계기관이 나서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도심의 폐건물이 붕괴나 화재위험도 높아지고, 사건·사고의 온상이 돼 주민들을 불안하게 한다. 사유재산이라는 이유로 방치했다면 지자체 등 당국은 시민의 안전을 보장해야 할 직무를 유기하고 있는 셈이다.

이번 폐 상가건물의 화재를 계기로 도심 빈집이나 시공 중 부도 등으로 장기 방치되고 있는 건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건물 사용금지 등 실질적인 대책마련이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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