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은 내수기업을 수출기업화하고, 수출기업(초보, 유망 등)을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2019년 1차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중소기업의 글로벌역량에 따라 ‘내수기업(전년도 수출실적 0)’, ‘수출초보(10만달러 미만)’, ‘수출유망(10~100만달러 미만)’, ‘수출성장(100~500만달러 미만)’, ‘글로벌강소기업’ 5단계로 구분하고 전년도 수출실적에 따라 정부지원금은 30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며 선정기업 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대 70%까지 차등 해 수출바우처를 지급한다.

지급된 바우처로 디자인개발, 전략컨설팅, 해외규격인증, 해외시장조사,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932개 수행기관의 5000여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한 후 소요 비용을 정산하면 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수출바우처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세부사업 및 지원내용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중기청 홈페이지(www.mss.go.kr/gyeongnam)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윤병갑 수출지원센터 팀장은 “수출바우처사업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위한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기업에게는 최소의 비용으로 해외시장개척의 기회가 주어지므로 경남지역 기업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