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북한 광물자원 활용·경제협력 워크숍 마련
경남도 북한 광물자원 활용·경제협력 워크숍 마련
  • 노수윤기자
  • 승인 2019.01.15 19:52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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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창원컨벤션센터 남북 경제협력 등 주제 발표

경남도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북한 광물자원 활용과 경제협력 대응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북한의 희유금속을 활용한 기술 개발 등 최근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실현 가능한 경제협력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가 주최한다. 도내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북한에는 몰리브덴, 마그네슘 등 정부가 10대 희유금속으로 지정한 광물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소재로 불리는 희토류도 다량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춘근 박사의 ‘북한 경제개발 계획과 남북 과학기술 협력 방안’ ▲산업연구원 이석기 박사의 ‘북한의 주요 산업현황과 남북 경제협력’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고상모 DMR단장의 ‘북한의 희유금속 현황과 연계 기술개발 방안’ ▲한국교통연구원 안병민 북방경제연구단장의 ‘북한 사회간접자본 현황과 공동개발’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용주 도 신산업연구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북한산업에 대한 이해와 희유금속 활용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고 향후 대북 경제협력에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여 희망 기업은 워크숍 개최 주관기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hjpark@stepi.re.kr)으로 오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경남도 신산업연구과(055-211-3153), 과학기술정책연구원(044-287-2236)으로 하면 된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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