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을 향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가곡을 향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 김봉철 기자
  • 승인 2012.04.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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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까지 도문화예술회관 가곡교실 수강생 모집
▲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평범한 삶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폴 포츠, 수잔 보일 등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 일반인들의 가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문화예술회관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한 가곡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평범한 삶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폴 포츠, 수잔 보일 등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 일반인들의 가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금동엽)은 가곡교실을 열고 지역민들에게 가곡의 매력을 선사함과 동시에 미래의 음악 인재를 발굴하고자 나섰다.
도문화예술회관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한 가곡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가곡교실은 성악에 관심이 있는 도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는 성악가 이인규씨로 계명대 성악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유학을 거쳐 대구남성합창단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 쟌니스끼끼, 피가로의 결혼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역을 맡기도 했다.

수업은 실기 중심이며 우리나라와 독일, 이태리 예술가곡들로서 그 중 비교적 잘 알려진 노래들로 이루어져 있다.
연습은 내달 9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예술회관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가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내달 1일까지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월 2만원으로 분기별 선납이다.

금 관장은 “특색있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민이 즐겨찾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가곡교실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가곡교실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gncac.com) 또는 공연전시담당(1544-67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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