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은 기해년(己亥年) 새해 첫 명절인 설날을 맞아 2월 6일 오전(10~12시), 오후(2~4시)로 나눠 창원의 집에서 ‘설맞이 세시풍속 한마당’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설맞이 풍속을 방문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전통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특히 체험과 교육이 복합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설 명절의 참된 의미를 담아갈 수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새해 소원지 쓰기, ▲입춘첩 만들기, ▲딱지 만들고 겨루기, ▲토정비결 보기, ▲복주머니 만들기, ▲제기 만들고 겨루기, ▲떡메치기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참가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다만, ‘복주머니 만들기’에 참가하려면 창원역사민속관 홈페이지(http://history.cwcf.or.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프로그램 및 참가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창원문화재단 전통문화팀(055-714-7642)로 하면된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