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16~17일 양일간 신촌동 소재 폐차장에서 교통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폐차장 차량을 동원하여 차량구조용 유압장비와 리프트잭, 스트랩지지대, 차량 유리 절단기 등을 이용해 실전과 같은 인명구조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차량부서와 구조 작업 공간 확보 ▲상황에 맞는 구조장비 사용법과 차량 문 개방 훈련 ▲유압장비를 활용한 인명 구조 훈련 ▲에어백과 경추보호장비를 이용한 요구조자 구조 방법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양한 교통사고 현장의 특성과 위험성에 대비해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매년 특별구조훈련 실시하여 전문 구조능력 향상과 시민들의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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