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지도자·학부모 등 1000여명 찾아
14일간 기량 펼쳐…친선경기·훈련 병행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등 1000여명이 방문한 ‘2019 산청CUP 전국유소년 축구 동계전지훈련’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산청군은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생초축구장 등에서 ‘유소년 축구 동계전지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유소년 축구 동계전훈련은 생초1·2축구장 외 4개 축구장에서 펼쳐졌다.
11일간은 각 팀별로 돌아가며 친선경기와 훈련을 병행해 진행됐다. 마지막 3일간은 대회가 개최돼 선수들은 전지훈련으로 향상된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의 고향 산청에서 훈련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는 최고의 축구 동계훈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성범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