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봉산면 자원봉사회 설맞이 목욕 봉사 실시
합천 봉산면 자원봉사회 설맞이 목욕 봉사 실시
  • 김상준기자
  • 승인 2019.01.21 19:02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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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잠시나마 외로움 해소하는 계기 되길
▲ 합천군 봉산면 자원봉사회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난 18일 관내 어려운 어르신 50여명 모시고 합천읍 용수사우나에서 목욕봉사를 가졌다.

합천군 봉산면 자원봉사회(회장 김홍연)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난 18일 관내 어려운 어르신 50여명 모시고 합천읍 용수사우나에서 목욕봉사와 더불어 봉산면 복지회관에서 정성껏 마련한 점심식사와 다과를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목욕하기에 엄두가 나지 않는데 자원봉사회원들이 등도 밀어주고 식사도 대접해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홍연 자원봉사회 회장은 “목욕봉사를 통해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이 다소나마 외로움을 해소하고 밝은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는 자원봉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봉산면 자원봉사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과 김장김치 나누기,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목욕봉사 등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면서 훈훈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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