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자선행사 기금·축제 수익금 평거복지관에 기탁
진주 경해여자중학교(교장 윤치효) 전교학생회는 22일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안병용, 이하 평거복지관)에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전교학생회 주관 자선행사 기금 및 학교 축제 수익금 121만1720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경해여중은 지난 2015년부터 평거복지관에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매년 복지관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가정에 큰 기쁨을 주고 있다.
후원금을 전달한 경해여중 윤치효 교장은 “학업이 마무리 되는 12월이 되면 학생회에서는 많은 고민과 아이디어 준비기간을 통해 축제를 준비한다. 학생들의 수고로 완성된 자선행사 및 축제 기금이 우리 지역의 소외된 계층들을 위해 소중히 쓰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평거복지관 내 사례관리 대상 가정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경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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