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훈련 중 불편사항·개선사항 의견 청취…감사패 전달
창녕군은 지난 23일 동계전지훈련지로 창녕을 찾은 축구 지도자 30여명을 초청하여 부곡온천장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1일 동계훈련 중인 한국체육대학교 이용우 감독 등 사이클지도자 20여명과 가진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가진 간담회로 울산대학교 감독 김현석 등 여러 축구감독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이 자리에서 동계훈련 중 불편사항과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였고 이를 개선해 나감은 물론, 다년간 지속적으로 창녕을 찾는 전지훈련팀에 환영과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창녕은 겨울철에 따뜻한 기후 조건과 78℃ 전국최고 수온의 부곡온천을 기반으로 창녕스포츠파크, 창녕국민체육관 등 전지훈련 시설을 잘 갖추어 매년 축구, 사이클, 유도, 태권도, 정구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계속해서 부곡온천을 찾고 있어, 명실상부한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한정우 군수는 “동계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전지훈련 유치 추진단을 구성하여 전지훈련장 시설정비, 숙박업소 이용요금 할인 및 음식업소 친절운동 전개, 전지훈련 안내창구 운영, 체육시설 사용료 면제, 훈련참가팀 감독과의 간담회 개최, 친선대회 개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팀들이 창녕군을 전지훈련장으로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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