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명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상화)는 지난 25일 소외계층 5가구에 밑반찬 제공과 집안청소 등 1월 첫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밑반찬 제공봉사는 2018년 특화사업으로 추진되어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돼 협의체 정기총회에서 2019년에도 계속 추진하자고 의결됐다.

참여한 회원들은 겨울철에 소홀하기 쉬운 소외계층 이웃들의 영양과 건강을 챙기기 위해 시래기국과 고등어무조림, 봄동나물을 넉넉하게 준비하여 전달하고 말벗과 집안 청소도 병행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에 위촉되어 첫 봉사에 참여한 송 모 회원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린 것 같아 가슴 뿌듯하다”라며“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로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보살피고 싶다”고 전했다. 류창현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