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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진주 시내버스 파업, 근본 해결책 찾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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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7  1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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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교통이 일주일여에 걸쳐 시내버스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들은 파업의 원인을 따지기보다 ‘시민을 볼모로 한 파업’에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삼성교통이 파업을 하고 있는 주된 요인은 표준운송원가 재산정이다. 시내버스는 공공재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적자경영, 임금체불 등을 이유로 파업부터 시작하는 것은 시민들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

시내버스 파업은 시민과 행정 당국, 운송회사가 치러야 할 총체적인 사회적 비용이다. 시내버스 파업으로 하루에 약 7700만원의 비용이 낭비되고 있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이 같은 비용은 진주시의 또 다른 예산으로 사용돼야 할 것을 전세버스 하루 이용료로 허비되고 또 공무원들까지 동원되고 있어 혈세 낭비와 행정력 낭비로 시민들은 시와 운수업체 양측 모두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시민들은 양측이 자신들의 주장에 대한 당위성만 내세우며 시민들을 외면하는 작태를 볼썽 사납게 생각한다.

툭하면 시내버스 파업을 들먹이는 운수회사와 합의점을 찾기보다는 원칙론만 고수하는 진주시 양측 모두 비난받아 마땅하다. 이번 기회에 시내버스 문제는 끝을 봐야 한다는 것이 시민들의 주문이다.

대중교통이은 작은 사고, 짧은 파업에도 지역에 주는 타격이 상당하다. 출퇴근길 직장인들과 등하굣길 학생들이 받는 피해가 크다. 더 이상 시민 혈세를 낭비하지 말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경제적 약자들이 직접 피해 대상이 돼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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