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농업인에게 다양한 정보화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정보화 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내달부터 ‘2019 농업인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정보화교육은 내달 11일부터 3월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3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컴퓨터 기초 및 인터넷 ▲한글 기초 ▲블로그 입문 ▲엑셀 기초 ▲스마트폰 교육 등으로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면서 군민의 정보화 수준을 끌어올리는 실용적인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2월 11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컴퓨터 기초 및 인터넷’은 컴퓨터 관련 기초, 검색 및 스마트폰 연계, 인터넷 검색요령 등 컴퓨터 기초 기술을 가르친다.

2월 18일부터 5일간 열리는 ‘한글 기초’는 한글 프로그램 기초 및 운용, 문서작성요령, 표 편집요령 등을, 2월 25일부터 5일간 열리는 ‘블로그 입문’은 블로그 개설 및 블로그 꾸미기 과정을 교육한다.

3월 4일부터 5일간 열리는 ‘엑셀 기초’는 엑셀 프로그램 기초 및 운용, 계산기능 및 기초함수를,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스마트폰 교육’은 안드로이드폰의 다양한 활용법을 배울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이달 말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880-2743)나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활용이나 블로그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교육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