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진흥원 제2대 백정한 원장 취임
창원산업진흥원 제2대 백정한 원장 취임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1.28 19:49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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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원장 “창원산업 부흥 최선 다하겠다”
▲ 허성무 창원시장은 28일 백정한 전 핸디소프트 클라우드 사업부 전무에게 (재)창원산업진흥원 제2대 원장 임용장을 수여했다.

창원시는 28일 (재)창원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제2대 원장으로 백정한 전 핸디소프트 클라우드 사업부 전무가 정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백정한 신임 원장은 지난해 2018년 12월 28년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지난 15일 진흥원 이사회를 거쳐 선임됐다. 백 원장은 서울대 계산통계학과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정보시스템학과 겸임교수, 한국IBM SI사업본부 상무, 리치앤타임(주) 솔루션사업부문 사장 및 ㈜핸디소프트 클라우드사업부 전무 등을 역임한 IT정책경영학 박사 출신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날 임용장을 수여한 후 “시는 올해를 ‘창원경제 부흥의 원년’로 선포하고 모든 정책의 최우선 목표를 경제 살리기에 두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창원시 지역산업의 장기발전전략을 수립하는 진흥원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정책들을 많이 발굴하고 추진 중인 수소, 방위항공, ICT, 소재산업의 육성을 통해 향후 미래50년을 대비할 수 있는 좋은 정책들을 많이 개발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백 원장은 “기계산업의 중심지인 창원시가 스마트 제조혁신으로 옛 영광을 회복하고 다가오는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 첨단산업의 메카로 탈바꿈하는데 산업진흥원이 견인차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원산업진흥원은 지난 2015년 8월 개원, 1본부 1실 6팀의 조직으로 연구직렬 16명, 행정사무직렬 14명이 상주하고 있다. 창원시의 산업정책 및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강소기업 육성,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 등 기업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창원시 산하 공공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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