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위원 14명에 위촉장 전달
산청군이 올해 첫 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계획 등을 심의했다.
군은 29일 오후 군정회의실에서 2019년 제1회 산청군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요 심의안건으로는 ▲2019년 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계획 심의 ▲2019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연간조사 계획 심의 ▲2019년 지역자활지원계획 심의 ▲자활 및 생활안정기금 설치·운용 계획 심의와 ▲산청군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의결사항 심의에 관한 사항으로 총 5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심의결과 저소득가구 743세대 181명이 생계급여, 의료급여연장승인 등의 보장을 받게됐다.
산청군 생활보장위원회는 저소득층의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의료급여 연장승인을 결정하는 등 실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군민을 발굴하고, 최저생활을 보장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산청군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획, 조사, 실시와 각종 급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의결하기 위해 법령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위원회는 ▲의료급여심의위원회 ▲자활 및 생활안정기금 심의위원회 ▲기금운용심의위원회 ▲긴급지원심의위원회 ▲기초연금 이의신청위원회의 기능을 대행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생활보장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전문적이고 신속한 심의 활동을 통해 실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기초생활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양성범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