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스마트팩토리 론(Loan) 출시
경남도 스마트팩토리 론(Loan) 출시
  • 노수윤기자
  • 승인 2019.01.29 19:15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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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구축·자동화 설비 도입 금융지원

경남도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스마트팩토리 론(Loan)’을 본격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팩토리 론은 지난해 하반기 조성했고 1000억원 규모다.


도는 이날 스마트팩토리 론 1호 기업으로 김해 소재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두루포징㈜을 선정했다. 앞으로 금융 지원을 통해 실시간 생산현장 관리와 통제를 할 수 있는 생산관리시스템(MES), 생산시점관리시스템(POP)을 구축하는 등 스마트공장 관리를 고도화 한다.

두루포징㈜은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통해 생산성을 15% 향상하고 불량률은 50%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론은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도가 지역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본격 출시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금융상품이다.

지원 대상은 경남도(업무대행 경남테크노파크)가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참여확인서를 발급한 중소기업이다. 40억원 한도에서 연간 3.6%의 이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도내 업체들은 스마트팩토리 론을 통해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뿐 아니라 관련 자동화설비 구축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자동화 설비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금융지원으로 스마트공장 솔루션과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기 용이한 등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콜센터(1811-8297)로 문의하면 된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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