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아교육기관에서는 처음으로 ESD(지속가능발전교육)연구유치원으로 선정된 통영유치원이 ESD 프로그램으로 ‘자연순응 텃밭 가꾸기’를 시작했다.

‘텃밭 가꾸기’는 새로운 미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준비과정인 ESD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던 중 유아들이 유치원 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점에 착안해 적용하고 있다.
‘자연순응 텃밭 가꾸기’란 직접 텃밭을 일구고 씨앗과 모종을 심어서 수확의 기쁨까지 가는 과정은 기존의 텃밭 가꾸기와 같지만 흙을 다루는 방법, 작물을 재배하는 방법이 기존의 텃밭가꾸기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퇴비나 화학비료 등의 사용을 일체 금하고 발효효소인 천연소재를 사용하여 우선 흙에게 좋은 영양분을 제공하여 흙에게 건강함을 되돌려 주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그로 인해 태초의 음식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건강생활에 관심을 가지며 화학적인 방법이 아닌 자연재배법으로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