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정 혁신 본격화
경남도정 혁신 본격화
  • 노수윤기자
  • 승인 2019.02.06 18:32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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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담당관 공개 모집 23명 선정

경남도는 도정혁신을 이끌어갈 혁신담당관 23명을 선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혁신담당관은 지난달 4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고 23명이 자율 동참했다.

혁신담당관에는 행정, 시설, 환경, 사회복지, 전산, 해양수산에다 농촌지도사, 환경연구사, 녹지연구사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들 중에는 기업체에서 15년을 근무하다 40대 나이로 공직에 입문해 기업체에서 경험한 다양한 쇄신 노력을 공직에 접목하겠다는 7급 직원에서 2016년 행정안전부로부터 곤충 산업화와 낙농 6차 산업화를 통해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농촌지도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직원까지 다양하다.

다양한 이력을 토대로 도정혁신을 이끌고 도민의 삶을 더 나아지도록 기여하겠다는 포부다.

혁신담당관들은 이후 활동 명칭과 임원진, 정기 활동계획들을 상호 논의해 자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혁신 추진상황을 직원과 공유하고 직원과 부서 간 혁신활동의 가교역할도 수행한다. 정기토론과 현장 활동을 통해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도민·언론 등 다양한 관계자와의 공유 및 피드백을 통해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나가는 등 혁신활동의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남도는 혁신담당관을 도정의 미래를 바꾸어 나가는 혁신 행정가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혁신과제 발굴과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자율적 운영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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