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9학년도 경남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합격자 466명을 지난 8일 오전 10시 경남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2019학년도 중등 임용시험은 지난해 10월 12일 시행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11월 24일 제1차 시험(교육학과 전공 시험)을 시행해 올해 1월 2일 1차 시험 합격자 708명을 발표했다.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2일~23일 이틀간 2차 시험(교수·학습지도안 작성과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치렀으며, 예술·체육 및 전문계 교과(음악, 미술, 체육, 정보·컴퓨터, 전기·전자·통신, 기계·금속)과목은 2차 시험에 앞서 지난달 15일~16일 실기시험을 실시했다.

모집분야별 합격자는 ▲중등교사 19과목 278명(장애 5명 포함) ▲특수(중등)교사 48명(장애 1명 포함) ▲보건교사 44명(장애 1명 포함) ▲사서교사 11명 ▲전문상담교사 44명 ▲영양교사 41명(장애 1명 포함)으로 총 466명이 합격했다.

최종합격 여부는 경남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edurecruit.gne.go.kr)에서 응시자 본인이 확인할 수 있고, 중등 임용 최종합격자들은 11일~12일 이틀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지된 소정의 서류를 갖춰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또한 교육현장에 적응하기 위한 임용 전 직무연수를 경남도교육연수원에서 1기는 오는 13일~15일, 2기는 오는 18일~20일까지 이수한 후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신규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윤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