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청년일자리 지원 4배 확대
사회적경제기업 청년일자리 지원 4배 확대
  • 노수윤기자
  • 승인 2019.02.11 19:07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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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 채용 시 1인당 연간 2400만원 지원

경남도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인 경남사회적경제 청년부흥프로젝트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도는 지난해 8억1000만원이던 사업 예산을 올해는 31억2000만원으로 4배 정도 늘렸다고 11일 밝혔다.

경남사회적경제 청년부흥프로젝트사업은 청년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청년을 고용한 사회적경제기업(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정보화마을)에게는 1인당 연간 2400만원의 인건비를 2년간 지원한다.

청년에게는 직무적응과 지역정착을 위해 경남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에서 직무교육과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도 병행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140명으로 지난해 채용한 청년 65명과 새로이 선발하는 75명이다.

시·군이 이달 말까지 청년을 모집한다. 거주지 상관없이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사업 참여 후 1개월 이내에 해당 시·군으로 전입하면 된다.

시·군의 모집인원, 세부일정 등은 시·군 홈페이지나 일자리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영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청년과 사회적경제기업 간 일자리 매칭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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