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 편의 위해 첫차 운행시간 앞당겨 25일부터 시행
경남도는 고성~서울(남부터미널) 간 시외버스 첫차 운행시간을 오전 6시25분에서 오전 6시로 조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정된 운행시간은 주민과 운수업체, 여객터미널 등에 홍보한 후 오는 25일부터 시행한다.
도는 지난 12일 고성군청 회의실에서 주민과 고성군 도의원, 운수업체, 경남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시외버스 운행시간 조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 이같이 조정했다.
도는 이용시간 조정에 따른 이용 불편이 발생하지 않게 홍보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운수업체에 당부했다.
조규호 도 교통정책과장은 “도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시외버스 노선 신설과 조정을 합리적으로 하고 교통인프라 확충, 서비스 향상으로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찾는 시외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서울 간 시외버스는 30~50분 간격으로 하루 26회 운행 중이다. 노수윤·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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