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맞이 직원 문화행사 개최
경남도교육청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직원들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고자 영화 ‘말모이’를 단체 관람한다고 밝혔다.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직원들이 참여하는 이 단체관람 행사는 15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창원점에서 진행된다.
엄유나 감독이 연출하고, 유해진·윤계상 등이 출연한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일제강점기에 주인공들이 우리말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을 모은다는 줄거리의 영화다.
박종훈 교육감은 “‘말모이’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우리말과 글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다정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