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만20세 이상 관내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양산시보건소는 경남에서 처음으로 시민의 걷기실천율을 향상 시키고자 오는 25일부터 ‘1530 걷기왕 콘테스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참여자는 20세 이상의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반드시 스마트폰 소지자여야 한다.
신청은 보건소 3층 통합건강관리실 392-5252~4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소지한 스마트폰에 만보기 기능의 앱을 설치한 후 1530(1주일에 5일간 30분 이상 걷기를 1달 이상 실시하는 시민)의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대상자로 등록하면 건강관리 홍보물을 받게 되고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로 건강관리 물품을 소장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2017년 기준 양산시의 걷기 실천율은 32.2%로 전국 걷기 실천율 39.7%에 비해 매우 낮고 경남도 걷기 실천율 34.9% 에도 못 미치고 있어 이를 향상 시키고자 도내에서 처음으로 이 사업을 전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시민들의 호응도가 저조하면 근력강화, 고혈압 예방 등의 효과가 있는 1530 걷기왕 콘테스트 사업은 계속 이어가지 못하기에 많은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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