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중부경찰서는 병원 및 사우나 등에서 가방 및 휴대전화 등 130만원 상당을 절취한 A(67)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창원 소재 병원에서 피해자가 잠시 놓아둔 통장 등이 들어 있던 가방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비슷한 수법으로 지난달 부터 1달간 창원시 일원 병원 사우나 장례식장 등에거 5회에 걸쳐 13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로 탐문 수사중 추가 범행중이던 피의자를 발견하고 검거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여죄를 수사중에 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