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측량기준점 일제조사 실시
진주시 측량기준점 일제조사 실시
  • 배병일기자
  • 승인 2019.02.20 18:55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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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량 정확성 높이고 기준점 관리 만전
▲ 진주시는 측량기준점인 국가기준점과 지적기준점에 대해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진주시는 각종 측량성과 결정의 기준이 되는 측량기준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정확한 측량성과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측량기준점인 국가기준점과 지적기준점에 대해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가기준점은 국토관리, 지도제작, GIS구축, 각종 건설공사 등의 정확한 측량자료로 제공되고 있고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시설물 중 하나이다.

또한 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표식으로 시·도지사나 지적소관청이 지적측량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기준점을 토대로 별도로 지정한 측량기준점을 말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전역에 구축된 측량기준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조사를 실시해 측량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준점 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며“이를 통해 토지 경계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진주시에 설치된 국가기준점은 삼각점 99점, 수준점 47점, 통합기준점 25점 등 총 171점, 지적기준점은 지적삼각점 15점, 지적삼각보조점 216점, 지적도근점 1만988점 등 총 1만1219점의 측량기준점이 설치되어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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