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서 아시아 청소년 태권도 국가대표 가린다
창녕서 아시아 청소년 태권도 국가대표 가린다
  • 홍재룡기자
  • 승인 2019.02.21 18:58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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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8일 최종 선발대회 개최…선수 1023명 실력 겨뤄
▲ 창녕군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10회 아시아 청소년 태권도 선수권 최종 선발 대회를 개최한다.

창녕군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10회 아시아 청소년 태권도 선수권 최종 선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에서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등록선수, 임원 및 가족 등 1500여명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18년 말까지 전국 규모대회의 개인전에서 입상한 선수 1023명을 대상으로 펼쳐지며, 10개 체급 남·녀 1등 선수에게는 명실공히 태권도 최강국인 대한민국의 대표로 7월 요르단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아시아청소년 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앞서 22일 금요일에는 제15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품새대회가, 23일 토요일에는 제5회 아시아청소년 태권도품새선수권 최종선발대회가 펼쳐져 한국태권도의 미래를 책임질 별들의 기합소리로 창녕군이 발 디딜 곳 없이 붐빌 예정이다.

창녕군은 보기 드물게 3개의 태권도대회가 연이어 개최됨에 따라 즐거운 비명을 지르면서도 자체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선수단과 관중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관내 숙박업소 및 식당 등에도 친절교육을 실시하며, 스포츠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대회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우리군은 78℃ 국내 최고의 수온과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과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정받은 푸른 보석 우포늪 등 뛰어난 관광지가 많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많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창녕에 대한 좋은 기억을 안고 가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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