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맞은 도내교육가 수상 풍년
스승의 날 맞은 도내교육가 수상 풍년
  • 김봉철 기자
  • 승인 2012.05.1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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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공교원 757명 표창…교육명가상·교육가족상 등 수상

‘제31회 스승의 날’을 맞아 도내 교원 757명이 정부 포상과 교육감 표창을 받는다.

도교육청은 14일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풍토 조성과 교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교육에 헌신하고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 교원을 발굴,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의령 화정초 이병호 교장, 산청 삼장초 서미옥 교장 등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442명의 교사가 장관표창을 받는 등 모두 457명의 교원이 정부 포상을 수여받게 된다.
유치원 교원 29명, 초등교원 122명, 중등교원 140명, 그 외 특수학교 및 직속기관 교원 9명 등 300명의 교원이 교육감 표창을 받는다.

한편 정부포상 전달과 교육감 표창은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14~15일 경남교육청과 지역교육청 그리고 각급 학교에서 해당교원에게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교총도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명가상, 교육가족상 등을 수여하고 교사들의 사기 진작에 나선다.
전국 교사 가족중 3대 이상 대대로 교육에 헌신한 교육 명가에게 수여되는 교육명가상에 사천중학교 수석교사인 홍민표 교사와 궁류초등학교 공영호 교사 등 도내에서 2가족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홍 교사의 아버지인 홍순대씨는 학교장으로 퇴직했고  딸 홍소정 교사는 현재 안의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또한 공 교사의 조부인 공재환 씨와 아버지인 공효석 씨는 교장으로 계시다가 퇴직한것으로 알려졌다.
가족 중 5명 이상이 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10가족에게 수여하는 교육가족상에 진양고등학교 이순자 교사가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6명이 자매인 이순자 교사는 여동생 4명이 모두 경남지역 초등학교와 경상대 교단에서 교사나 교수로 활동하고 있어 교육가족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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