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굿맘 어린이집 선행활동 펼쳐
아이굿맘 어린이집 선행활동 펼쳐
  • 신지영 교육시민기자
  • 승인 2012.05.1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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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의 쉼터, 아이들의 쉼터로 만들 것
▲ 14일 아이굿맘 어린이집 황선애 원장이 본인이 소장하고 있던 유아복과 신발을 원아들에게 무료로 나눠줘 학부모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아이굿맘 어린이집 황선애 원장이 원아들에게 선행을 베풀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황 원장은 본인이 소장하고 있던 유아복과 신발을 원아들에게 무료로 나눠줘 학부모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것이다.

한 학부모는 “요즘 아이들 옷이나 신발을 사려면 비싸서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원장님이 무료로 나눠줘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고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0세~4세까지 영아 전문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아이굿맘 어린이집은 매주 화요일 원아들을 위해 일선에서 직접 수업하시는 선생님을 모시고 베이비싸인 수업과 뮤직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한 어린이는 “음악에 맞춰서 율동을 하고 노래부르면서 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하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겠어요”라며 “이제는 어린이집이 낯설지 않아요. 처음엔 엄마와 떨어져서 있어서 어색했지만 이제는 하나도 안 어색해요”라고 했다.

한편 지난달 상봉동에 개원한 아이굿맘 어린이집은 개원한지 한달이 되지 않았지만 꾸준히 원생이 늘고 있고  입소문을 타고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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