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제11회 주민복지박람회 성료
사천시 제11회 주민복지박람회 성료
  • 구경회기자
  • 승인 2019.04.29 16:57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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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주민복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의 열띤 참여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제11회 주민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 ‘함께 만들고 두루 누리는 명품복지도시, 행복한 사천’을 주제로 주민복지와 자원봉사가 연계된 다양한 복지서비스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51개 기관·단체, 1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총 41개의 부스를 운영하였다.

떡을 치고 나눠 주는 떡메치기 행사는 3일 동안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하여 화합과 나눔의 행사가 되었으며, 학생 봉사자들의 풋풋함을 느낄 수 있었던 플래시몹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어 3일간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입, 귀를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으며, 무료 나눔 행사에서는 관람객들이 질서정연하게 참여하여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 주었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장애인, 다문화가정, 노인까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복지제도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관람객의 꾸준한 호응을 받았다.

특히 텀블러 꾸미기, 비누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부스는 대기 순번을 정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었으며, 수세미 뜨기, 즉석사진 찍기, 캘리그라피 등 체험부스도 밀려드는 관람객들로 행사 내내 북적였다. 오전 오후 두 번 제공되는 자장면은 재료소진으로 인해 줄을 선 관람객들이 아쉽게 발걸음을 돌려야 했고 무료로 나눠주는 팝콘, 커피콩빵, 화전, 뻥튀기,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는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박람회를 찾은 한 관람객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들이 함께 한 공간에서 정보 및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세대 간의 소통 할 수 있는 행사여서 굉장히 뜻깊었다.”는 소감을 밝히며 “내년에도 다양한 복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가 많은 주민복지박람회를 다시 찾을 것이다”고 말했다.

행사를 추진한 사천시와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는 “이번 주민복지박람회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사회복지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자원봉사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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