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민원서비스 개선에 박차가하다
경남도교육청 민원서비스 개선에 박차가하다
  • 장금성기자
  • 승인 2019.04.30 18:10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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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 교육민원 원스톱 서비스 중점 추진
경남도교육청은 공감으로 소통하는 교육 민원서비스 실현을 위해 ‘2019년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수요자 중심 민원서비스 제공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 ▲민원서비스 개선 및 민원공무원 역량 강화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서비스 환경 조성을 4대 중점과제로 삼아 13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도교육청은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학교 등 교육관련기관의 모든 채용정보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각종 신고센터 창구를 일원화하는 등 수요자 중심 교육민원 원스톱서비스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 번의 전화로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는 ‘경남교육콜센터’를 오는 5월부터 정상 운영한다.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는 물론 불합리하고 불편한 민원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과제 발굴·개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민원공무원 연수, 민원 현장지원 컨설팅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으로 민원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민원 점자안내책자 제작, 청각장애인을 위한 110 수화(화상)/채팅 상담서비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을 위한 휠체어 구비 등 민원인 입장을 배려한 포용적 민원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민원공무원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워크숍, 심리·상담 치료지원, 민원 전담부서 내 녹음 전화기 및 CCTV 설치 등 폭언·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민원실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민원처리 여건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박용한 총무과장은 “교육 수요자의 요구수준은 계속 높아지고 있고, 이에 따른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이 공무원의 역할이다”고 강조하면서, “경남도교육청은 모든 공무원이 민원공무원이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민원인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민원서비스를 펼쳐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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