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시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업무를 수행한 2명의 직원을 ‘6월의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 24일 본청과 실·국·소, 각 구청에서 자체심사를 거쳐 추천한 직원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열어 기획홍보실 공보관 임성운(전산6급) 씨, 의창구 의창동주민센터 이진석(행정7급) 씨를 ‘이달의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임성운 씨는 진해군항제 등 주요행사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해 인터넷 생중계를 하여 전국의 128개 도시와 58개국에서 시청하게 함으로써 글로벌도시 위상 제고는 물론, SNS에 대한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운영으로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 내며, 시정의 온라인 대변인 및 온라인 신문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창원시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가 부산, 울산, 경남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채널로 유지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의창구 의창동주민센터 이진석 씨는 소통의 두리길걷기 어울림 한마당, 의창구 트위트 ‘꽃대궐’ 오픈 등에 기여해 시민과 원활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역사의 향기가 있는 내고장 두리길 코스 정비, 오색 빛깔을 입은 마을 풍경(벽화마을 만들기), 어린이 승하차 안전보호기 ‘천사의 날개 달아주기 등 시민을 위한 창의적인 시책개발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살기 좋은 품격 높은 시정운영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이번에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에 대해서는 6월 정례조회 시 상패 및 부상을 수여하고 사례발표를 통해 전 직원들에게 전파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달의 베스트 공무원’제도는 지난 3월부터 매월 일 잘하는 직원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조직내부 역량 강화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아울러 조직내부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 시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업무를 수행한 숨은 공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