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디펜스, 어르신 맞춤제작 재능기부
‘사랑의 구르미카’는 경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 기획하고, ㈜한화디펜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보행보조기구로, 보행보조기를 구입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남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 한화디펜스 기술봉사팀, 경남여성리더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10명에게 구르미카가 전달됐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사랑의 구르미카가 든든한 손발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 향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장(경남여성리더봉사단)은 “구르미카가 마음 놓고 외출과 장보기를 하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계층 발굴에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동경찰서에서는 이날 어르신들게 보행보조기구 교통 준수 및 사고 예방 교육과 안전 스티커 부착을 했다. 강복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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