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맑은 물 공급’ 현대화 사업 본격 추진
하동군 ‘맑은 물 공급’ 현대화 사업 본격 추진
  • 강복수기자
  • 승인 2019.07.24 16:44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정적 수돗물 위해 2021년까지 329억원 투입
▲ 하동군은 ‘맑은 물 공급’ 현대화 사업을 본격추진 한다.

하동군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21년까지 329억원을 들여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하동읍과 금남·금성·진교·옥종면 등 광역·지방상수도 급수지역의 노후 상수관망 58㎞를 정비하고 블록시스템 34개소와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군은 지난달 정수장·배수지·급수구역별로 블록시스템 34개소를 구축한데 이어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노후 상수관망 정비 사업은 오는 9월 착공해 2021년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철저하면서도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하여 보다 고 품질의 수돗물을 군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과 함께 시설유지관리비와 수돗물 생산비가 낮아져 시설 재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수도 유수율도 현재 60%에서 85%로 높아져 연간 86만t의 수도공급량 절약으로 7억원의 수도요금 절감효과도 나타날 전망이다. 강복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